티스토리 뷰

목차



    펫동반 가능한 탑스텐 동강시스타 후기

     

    8월엔 폭염경보 메시지가 참 많았죠.

    여름에 아이들과 여행은 가야 하는데. 고양이들을 두고 가자니 너무 걱정이 되는 거예요.

    폭염 그 자체도 문제지만 새 식구가 들어온 지 얼마 되지 않아서 자유급식도 안되고! 더군다나 3박 4일 일정!

    이래저래 고민하다가 고양이들을 데리고 가야겠다 생각했어요.

     

    그런데 마침 탑스텐 동강시스타 리조트가 펫 동반이 가능하다는 게 아니겠어요?

    그래서 냉큼 예약을 하고 한 달을 기다렸습니다. (추가금이 5만 원 있습니다.) 객실은 스위트 B 1층

     

    여행 당일. 고양이들의 이동은 고양이들에게 많은 스트레스가 될 수도 있을 거라고 해요. 그래서 고양이들이 애정하는 물건을 몇 개 챙기고(쿠션, 놀잇감) 스트레스 완화용 스프레이를 챙겼어요. 합사 하면서도 많은 도움을 받은 페로몬 스프레이인데 병원 갈 때도 좋고 오늘처럼 여행 갈 때도 챙겨가면 좋은 거 같아요. 

     

    - 간식, 습식, 건식사료, 츄르~ , 익숙한 사료 그릇

    - 모래 6킬로 2포대. 종이박스 2개.

    - 쿠션, 놀잇감, 스트레스용 스프레이

     

    혹시나 멀미할까봐 아침 일찍 습식사료를 먹이고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난 후에 출발했어요.

    차안의 고양이들
    차 안의 고양이들

     

    초반엔 차안에서 조금 긴장을 하더니 나름 자리를 잘 잡고 편한 자세를 취하다가 잠들더라고요.

     

    탑스텐 동강시스타

    장장 4시간을 달려 동강시스타에 도착했어요. 지난번에도 느꼈지만 여기는 오는 것만으로 힐링되는 리조트인 것 같아요.

    지난번 가을 경치도 멋졌지만 이번 여름 경치도 못지않다고 느꼈어요!

     

    동강시스타에는 반려견 놀이터도 있더라고요? 고양이는 이용하지 못하니... 아쉬울 따름이었습니다. ㅎㅎ

     

    적응중인 고양이
    적응중인 고양이

    오자마자 적응 중인 달링과 우유!

     

    달이는 브리숏 답게... 구석에 숨어서 움직이질 않았고 우유는 렉돌답게 열심히 돌아다녔어요! 깜이는 어슬렁어슬렁 탐방을 하다가 소파에서 쉬었고요. 걱정했던 것보단 잘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혹시 모를 스트레스로 음수량이 줄어들까 봐 있는 내내 습식사료만 먹었고 건식은 그대로 남아 가지고 왔습니다.

     

    리조트 내부
    리조트 내부
    리조트 내부
    리조트 내부

     

    방 2개 화장실 2개 모두 큼직큼직했고 거실도 넓고 식탁도 크고! 모두 마음에 들었습니다. 뭣보다 밖으로 보이는 풍경도 좋았고. 리조트에서 제공되는 조식도 정말 정말 좋았습니다.

     

    되도록이면 고양이들과의 여행은 하지 않는게 좋겠지만 혹시라도 사정이 생긴다면 다시 동강리조트로 올 것 같네요!